이중언어학회 회원 여러분! 안녕하십니까? 제22대 이중언어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정명숙입니다. |
제22대 회장 정명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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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중언어학회는 1983년에 출범하여 한국에서 가장 먼저 다중언어, 다문화 맥락에서의 소통의 문제에 대한 학문적 담론을 시작하는 등 이중언어 연구 및 이중언어 교육의 발전을 주도해 왔습니다. 뿐만 아니라 학술집담회, 포스터 발표, SIG, 워크숍 등 학술대회의 형식 면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 왔습니다. 이렇듯 언제나 새로운 연구 주제를 새로운 형식의 학문적 토론을 시도함으로써 이중언어학의 학문적 외연을 넓힐 수 있었고, 그 결과 <이중언어학> 학술지가 KCI 언어학 분야 인용지수 1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. 또한 이중언어학회에서 다룬 다양한 언어 관련 정책이 사회적으로 재논의되면서 이중언어 관련 인식의 변화,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. 이중언어학회가 이렇게 넓고 큰 학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, 그리고 수많은 선임 회원들의 애정과 헌신 덕분이었습니다. 이러한 이중언어학회의 전통과 위상을 더욱 발전시켜 이중언어를 넘어 다중언어 소통의 시대를 앞서 나가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제22대 이중언어학회 임원진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. 회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 이중언어학회 22대 회장 정명숙 배상 |